삼나무 숲길 풍경 좋은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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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오름과 산에서 병풍처럼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유기농장으로 자연순환 농법만을 고집해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연과 함께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되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친환경 농장이지만 최근 동백꽃을 보기 좋은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개인 사유지여서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은 곳이라 아는 사람만 알 수 있는 곳이었지만 얼마 전부터 일반인에게도 개방돼 입장료를 내고 들어갈 수 있게 됐고 삼나무 숲길을 비롯해 닭 오리 등 동물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과 다양한 자연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표선면의 작은 마을을 지나 농장 입구를 지나면 긴 삼나무 숲길이 나오고,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주차장이 있는 공간이 나온다.

주차장 한쪽에는 텐트로 조그만 매표소가 있어 여기서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면 되는데 나중에 돌아다닌다. 보니 안쪽에 있는 작은 카페에서도 입장권을 구입해 전기차를 빌려 편안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

25년간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생산한 유기농산 농장으로 매표소를 기준으로 위와 아래로 나뉘어 있었는데 삼나무 숲길을 비롯해 동백나무가 있는 곳, 그리고 동물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공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곳이었다.

제주도 청초밭은 생각보다 넓은 규모여서 어디로 먼저 갈까 생각했지만 지도에 나와 있는 번호대로 이동하기 위해 위쪽에 있는 동백나무 군락지로 이동했고 올라가는 길에도 동백나무가 양쪽으로 촘촘하고 예쁘게 만들어진 길이 있었다.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탓인지 동백포레스트보다 사람들이 훨씬 적었고, 너무 넓은 규모여서 그런지 전혀 복잡하지 않고 여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았다.

지도 위쪽에 나와 있는 제주 동백꽃이 있는 쪽을 먼저 갔지만 커다란 동백꽃과 함께 빨간 동백꽃이 많이 피어 있었고 다른 곳과 달리 나무들이 많이 있지는 않았지만 길도 잘 만들어져 있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다른 곳은 동백나무가 한 그루 한 그루 심어져 있었는데 이곳은 빽빽하게 심어져 있어서 뭔가 커다란 동백나무를 보는 느낌이었다.

날씨도 푸른 하늘이 보이는 좋은 날이어서 빨간색 꽃들과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 찍기에 좋았다.

동백나무가 있는 곳 바로 옆에는 제주 삼나무 숲길이 빽빽하게 조성되어 있어 겨울에도 초록색을 볼 수 있고 예쁜 사진을 찍기에 좋았다.

보통 이런 삼나무 숲길을 걸어야 볼 수 있는 곳인데 농장 안에 잘 만들어져 있어 어디 갈 필요도 없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제주도의 청초밭 위쪽을 보고 동물들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가보았는데 동물의 집이 있었는데 자유롭게 방목을 하는 형태로 동물들이 있었고 입구쪽에는 닭들이 안쪽에는 오리, 염소, 사슴 등이 있었다.

오리와 토끼를 쉽게 볼 수 있었고 먹이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어서 가족끼리 오면 아이들도 정말 좋아할 것 같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았다.

동물 농장 뒤로는 갈대가 무성하게 자라 있었고 멀리 풍력 발전기와 오름이 있는 풍경이 보였다

염소와 오리들에게도 먹이를 줄 수 있었지만 앞쪽에 당근이 있었기 때문에 따로 먹이를 주고 사지 않아도 되었다

닭 오리 토끼 염소 등 다양한 동물 외에도 사슴 등도 있어 동물들을 쉽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겨울이었는데 이제 막 피어나고 있는 유채꽃밭도 작았지만 유채꽃 뒤로 오래된 집들이 있어서 분위기가 좋았다.

동물 먹이 체험을 하는 곳을 지나니 동백꽃이 피어 있었는데 동백꽃이 가장 예쁘게 자리 잡고 있던 곳은 여기가 아니라 카페가 있는 곳에 있는 군락지였다.

카페에는 뭐가 있는지 카페 쪽으로 이동했고, 가는 길에는 농장에서 기르는 유기농작물의 모습과 농장 사람들이 생활하는 듯한 집이 있는 공간도 보였다.

커피숍은 주문 장소와 실내 공간으로 나뉘어 있었다.

제주도 청초밭 입장권을 카페라도 살 수 있는지 카페에 입장권 값이 나와 있고 입장료는 어른 5천원, 오픈 전기차를 렌탈해 다닐 수도 있었지만 전기차 대여로는 1시간에 1만원이었다.

카페 앞에는 야외테이블과 넓은 들판 같은 공간이 있었고 앞에는 갈대가 있는 갈대밭도 있었다.

날씨가 좋은 날이라 햇살이 곱게 떨어지면서 억새가 곱게 빛나는 모습도 보고 싶었다.

마지막으로 카페 옆에 동백나무 길을 갔는데 처음에 갔던 곳보다 더 많은 동백꽃이 있고 길도 예쁘게 만들어져 있어서 사진 찍기 정말 좋은 곳이었다.

길도 예쁘게 꾸며져 있었고 동백나무도 많이 있었는데 햇살이 예쁘게 떨어져야 빛나는 동백나무를 찍을 수 있었다.

동백나무를 비롯해 삼나무 숲길, 동물 먹이주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 다른 동백나무 군락지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했다.

제주도 청초밭 동백나무 삼나무 숲길 영상!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57번길 34 청초밭 영농조합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