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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성돔낚시 가거도 오동여갯바위에서 2박3일 야영
    카테고리 없음 2022. 3. 30. 07:04

     

    안녕하세요 저번 주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낚시 계획을 세웠는데

    신암가거도에 3월부터 갯바위캠프가 된다는 글을 읽고 날씨도 좋아. 바닷가에서 3일간 야영을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친구에게 연락하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3월 89 10일이 가장 좋은 날이었지만 회사에 다니는 친구는 9 10 11 수목금에 가지 않으면 토요일 일요일을 쉰다고 목욕일 금요일이 조금 날씨가 좋지 않은데도 친구사정으로 수목금토 이렇게 일정을 잡고 출발했습니다.

     

    ※ 참고 ※ 현재 가거도는 선비가 인상되어 민박집 13~16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온다고 합니다.

    우리들은 바닷가에 들어가서 토요일까지 있었는데 2회분의 뱃값만 지불했습니다. (웃음) 하지만 바닷가에서 요리해 먹을 것을 사온 것과 이것 저것 비교해 보면 비용은 조금 싸고 짐도 엄청 많고 가져갈 것도 많아져서 비추기도 합니다. 밤늦게까지 왔는데, 밤늦게까지 보고, 아침에는 감성있게 하려고 했는데, 좀 참을 수가 없어서ㅠㅠ밤에 낚시는 못했네요.

    목포 여객선 터미널에서 가거도 직행, 오후 2시 10분 배를 타고 가거도에 도착하니 5시 40분 경이었습니다.중간에 4시 50분쯤에 만담도 잠깐 들렀어요.도착하자 선장이 기다리고 있었으므로, 차로 짐을 싣고 배 있는 곳에 와서 바로 갯벌 포인트에서 달렸습니다.

    여객선이 들어올 때도 천천히 들어왔는데 도착해 보니 가거도 전체가 바다 안개로 앞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멀리 큰 관여가 보이네요원래는 큰 관여를 가려고 했는데 물기도 없고, 이 날 3월 9일 수요일에 간 일행이 작은 넙치로 22마리를 잡았다고 합니다.원래는 오동여가가 최고의 포인트라 2박 3일 해주셔야 정말 사정을 듣고 가실 수 있었습니다.

    바닷가에 도착해서 6시 30분쯤 됐습니다.물이 아직 올라와 있어서 준비하고 바로 낚시를 해보는데 곧 물이 바뀌어서 생수로 물이 내려가는 상황... 7시 30분쯤 낚시를 그만두고 텐트를 치고 저녁을 먹었습니다.내일을 위해서 일찍 자야지 ㅎㅎ 원래대로라면 도착당일 저녁에 메이크업이나 야간낚시를 해야하는데 다음날은 흑돔을 낚는다고 생각하니 쉬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웃음)

    10시 정도까지 먹고 일찍 자요.

    다음 날 꼬르륵 소리에 5시에 깼는데...예보와는 다르게 바람이 대단합니다;;텐트가 너울너울 파도도 치고 작년 가을에 이 자리에서 급작스럽게 놀랬던 기억이 있어서 트라우마식으로ㅋㅋㅋ무서웠어요 급하게 텐트를 올리고 짐정리를 했더니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오전에는 생수라서 반대로 생수자리에 왔는데 생명체 자체가 없네요.

    여기는 자연스럽게 마디가 도는 곳인데 수심은 5~6미터 조금 나가면 7미터까지 나와요

    조기 전에는 들물에 엎드려 나무하는 곳인데 물이 푹푹 끓으면 멀리 흘려보내면 되지만 지금처럼 약간은 물이 그렇게 눌리지 않아서 그냥 발 앞에서 수심 16~20미터 맞추면 노멀은 물에 젖어있었지만 감성은 볼 수 없었습니다

    오동요에서 나대기와 작은 나대기를 보는 곳은 바람이 불고 몸이 휘청거리고 낚시도 못 들고 반대로 왔는데 천국이네요 ㅎㅎ 근데 고기는 없었어요

    점심을 다 먹고 이제 들물로 변하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바람은 여전히 끄떡없네요. ( ´ ; ω ; ` )

    강에 물이 바뀌고 멀리 작은 나대기 일행이 있어서 한 마리 걸었습니다 흐흐흐 했는데 거의 날아가서 빠졌대요 ( ´ ; ω ; ` )

     

     

     

     

     

     

     

     

     

     

     

     

     

     

    거지도 작은 것이니까

    반대편으로 건너가면 도저히 낚싯대도 못 들고 서 있고 낚싯줄도 꼬여서 결국 뒤로 돌아왔는데 이쪽은 전혀 생명체가 없네요

    목요일 하루 종일 낚시도 못 하고 겨우 반대편에서 던진 게 4시간 저녁 먹으면서 느낌이 강해요 윈디 보니 다음날도 바람이 같이 나는데 오후에는 죽는다고 해서 기대는 해봅니다. (웃음)

    오전에 먼저 온 일행이 나와서 포인트를 설명해줘요.제 낚싯대 끝 쪽을 보면 멀리 떨어진 여가 날에 검은 것이 흘끔흘끔 보이는데요. 돌아와서 자세히 보니까 보였어요.저쪽으로 물이 흘러야 주변이 여밭이기 때문에 폭발적인 입질과 함께 마리 수조에 당도한다고 합니다.이날 금요일 오후 3시는 겨우 들물로 변하면서 바람도 죽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웃음)

    아침 11시쯤 아점을 먹고 친구는 텐트에 가서 자고 저는 반대편 바람이 불지 않는 곳에서 낚시를 했는데 생수로 자꾸 오동잎 쪽에 물이 닿으면 냄비도 몇 개 까서 먹었어요.ㅠㅠ그러는 사이에 또 손질식에 챔피언이 되었는데, 무엇인가가 슬슬 떠올라 닫히면 42kg의 우럭이 나옵니다. 그 뒤로 입맛이 또 없네요. ㅠㅠ 그리고 저희가 생각한 시간은 오후 3시ㅋㅋㅋ 역시 바람은 안잡히네요;;; 오후 4시쯤 되면 바람이 거의 죽어서 저는 거꾸로 가서 친구는 큰걸 보는 쪽으로 흘렸더니 한마리 였다고 전화가 왔었어요. 근데 사이즈가 38.... 저도 급하게 사료통을 가져갔는데 그 뒤에 제가 한 마리 걸었는데 빠져버렸네요 ㅠㅠ그후로는 계속 당첨은 되지만 옥수수 끝만 먹고, 크릴도 머리만 다 먹었습니다.

    금요일 밤 마지막 저녁을 먹을 때 겉을 보니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물이어서 오전 낚시를 하고 철수하게 돼서 다음날 기대하면서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6시에 일어나 보니까 바람이 안 가라앉네요그리고 물도 물로 내려갑니다.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미끼를 주고 벽에 붙여 낚시를 해보니 멋은 좋았습니다.2회 입질이 있습니다만, 크릴만 때에 먹어서 제거가 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원래 계획은 11시 30분에 철수해서 오후 1시에 여객선을 타고 올 계획이었는데, 선장님께서 일이 있어서 8시 30분에 철수하겠다는 전화를 하셔서 낚시도 못하고 아침에 바로 짐을 정리하고 나왔어요.나올때도 사진찍었는데 헴에 흰물결로ㅠㅠ

    성건여 돌아오니까 바다안개가 걷히니까 심해졌어요나갈때 큰 요긴함도 못봤네요 그리고 9시쯤 항구에 와보니 저는 배가 헴때문에 결항되어서 전부 짐을 내리고 있습니다.오후 배도 뜨지 않으면 어쩌나 했는데 가는 길이 11시쯤 해무가 뜯겨서 오후 배를 타고 철수할 수 있었어요.

    이번에 느끼면서 당첨 포인트를 그려봤습니다 들물이 빨간 물이 하얘요.그리고 날생선도 생선이 되는데, 이날은 2박 3일 동안 작은 냅데기, 검은 여분찰, 그리고 거위도 모두 말캉이라고 선장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날짜를 잡아도 왜 이렇게 복이 없나ㅠㅠ 그렇게 길고 긴 바구니도 오동여에서 감성돔 낚시를 끝냈어요 오동요가 명포인트였는데 꽝이라고 나오길래 너무 아쉬웠어요

    일요일에 잡은 우럭과 감 생으로 횟집에서 소주 한 잔을 마셨는데 붕어도 간조황치고는 너무 초라해요.

    매운탕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네요 근데 이번에는 우럭이 훨씬 맛있었어요쫄깃쫄깃하고 식감도 너무 좋더라고요.

    다음 주에 가는 것도 좋은 날씨라면 민박을 잡고, 매일 포인트를 숨기고 낚시하러 갈 예정입니다.이번에 선비를 계산해보니 캠핑비나 민박비용도 큰 차이가 없더군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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