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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염도계 드러컨
    카테고리 없음 2021. 5. 19. 11:41

    얼큰한 국물을 만들 때는 간을 보고 염분을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다 내 입은 짜지만 다른 사람들은 매워서 괜찮다고 말한다. 아무래도 헤맬 때가 많아서 저렴한 디지털 염도계 하나를 구입했다. 두 달여 전 일이다.
    가격이 약 천 원 정도를 기억하지만 5%까지 염도 측정이 가능하다. 공업용으로 쓰거나 소금장식품이나 초대량의 음식을 만드는 것이 아니면 널리 쓸 수 있는 제품이다. 생활방수가 가능하고 온도측정도 가능하다.
    구성이 복잡하지도 않아 염도계만 들어 있고 사용설명서가 들어 있을 뿐이다.
    염도계 본체에 비해 큰 디스플레이가 있으며 옆에는 측정한 염도 수치를 고정하는 버튼과 전원 버튼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오늘의 날씨는 3.1도.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날씨는 실로 뜨겁다. 디스플레이가 크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염도 수치도 크게 나온다. 타사 제품처럼 백라이트가 있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인성에 문제가 있진 않다.
    센서는 흰색 금도금으로 되어 있다. 음식에 넣어야 하기 때문에 납이나 니켈처럼 유해한 도금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용 후 흐르는 물에 잘 씻어야 보관에 지장이 없다. 구입 후 약 2개월이 지났지만, 현재는 사용하고 있지 않다. 사용 횟수는 30회가 채 안 된다.
    이유는 크랙이 생겼어 떨어뜨린 것도 아니고 충격을 준 것도 아닌데 균열이 생겨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 내구성이 약한 것 같다. 뜨거운 국물에 담아서 그런 것 같은데, 그래도 내구성이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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