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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피커 업코 SP400 레뷰 1만원 대가성비 USB
    카테고리 없음 2021. 5. 29. 12:19

    오늘은 '1만원대'라고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성능'까지 갖춘 USB 스피커를 한번 리뷰해 보자. 게이밍 기어로 유명한 앱코가 만든 SP400이라는 제품이며 사운드바가 아닌 2채널 방식이라는 점도 차별화 요소다. 보다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대충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보자.
    압코 SP400의 첫인상은 카페에 두면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었다 MDF라는 나무 섬유질을 추출해 가공한 목재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이 가격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세련된 디자인이다. 인테리어를 고집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전면에는 길쭉한 에어덕트를 두어 공기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었다.
    우측에는 볼륨 조절 다이얼, 전원표시 LED, 이어폰 및 마이크 단자가 보인다. 이 또한 촌스럽지 않고 세련된 느낌이다.
    마지막으로 제품 후면까지. 전체적으로 통일감 있는 색상과 모양을 맞춘 모습인 만큼 저가형 모델답지 않게 마무리가 깔끔하다.
    앱코 SP400의 장점은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콘센트 전원을 연결하지 않고 USB 연결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PC, 게임기, TV, 스마트폰 충전기 등을 같은 공간에서 쓰다 보면 콘센트가 은근히 부족하기 쉬운데 그러한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었다. 선 정리도 좀 더 쉬웠다.
    기본적인 전원은 USB를 통해 공급되며 오디오 단자는 3.5mm AUX 외부 입력 단자를 사용한다. 즉 스마트폰, PC, 노트북, PS4 등 다양한 기기에 사용될 수 있다. 이렇게 연결만 하면 기기에서 바로 인식해 사용할 수 있다는 편리함이 좋다.
    2채널 스피커는 책상 위에 놓을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정확한 크기를 알려드리면 105x105x180mm(가로x세로x높이)이다. 무게는 1.3kg으로 무난하다. 케이블 길이는 1.5M까지 지원한다.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사용할 때는 이렇게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음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하면 기대했던 만큼 무난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1만원대의 가격에 이만한 디자인과 기본 성능을 갖춘 모델을 찾기는 여간 어렵지 않다.
    배틀 그라운드를 뛴다고 보면 작은 발소리와 총성도 무난하게 포착됬다.소리를 통해서 좌우의 식별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는 점도 좋은 볼륨을 큰 뒤고 울리는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결과적으로 가격 부담 없이 무난히 쓰고 싶은 스피커를 원하시면 아프코"SP400을 고려 시아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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