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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가옥 거리 가봤어 런온 촬영지 포항
    카테고리 없음 2021. 4. 29. 12:31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안녕하세요 주말에 급여행을 떠났습니다.시간이 얼마 없었는데, 둘러보고 싶었는데, 제가 가보고 싶었던 곳 중 드라마 '랑온'의 촬영지라는 포항의 일본 가옥가를 직접 가봤어요.거리 바로 앞에는 무료 주차장이 있어서 쉽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주말에 갔는데 제가 간 날은 너무 추웠어요생각보다 사람도 많지 않아서 괜찮았어요.입구의 포항일본가옥거리라고 써있습니다.사실 일본이 너무 싫지만 과거에 어떻게 살았는지 궁금해요.여기가 런온 촬영지뿐만 아니라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이기도 해서 어떤 곳일지 궁금했어요
    앞의 설명을 읽어보니 1920년대에 부유한 일본인이 와서 살았다고 합니다.●그러나 일본 패배 후 "다 버리고 도망갔다"고…
    안에는 작은 마을처럼 구성되어 있어요.표지판에서는 큰 설명이 되어 있지만, 실은 볼 것이 정말 없었어요.그리고 고시국이라서 그런지 문을 닫은 건물도 정말 많았고... 조용하고 작은 동네 같아요.참고로 근대 역사관은 개관하지 않았습니다.
    마을 안에는 국수를 팔거나 음식을 파는 작은 식당이 몇 군데 있는데 입구로 들어가면 올라가는 계단이 나오네요.거기가 런온 촬영지였는데 솔직히 올리면 볼 게 없어요구룡포 바다 풍경 정도?
    골목길이 아기자기해지는 편이에요포항의 일본식 가옥은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라 그런지 간간이 입간판 표시가 보이네요.
    실제로 사는 집도 있어서 주말에는 주민들이 시끄러울 수도 있어요골목길이 작고 좁은 편이고, 포항일본가옥거리라고 해서 정말 일본의 모습을 한 동네를 기대하고 있어서인지 단지 일본의 느낌이 나는 몇 개의 건물만 있어도 한국처럼 느껴졌습니다.사실 요즘 일본의 느낌이 나는 술집, 카페, 식당이 정말 많아서 그런 집과 별로 차이가 없어 보였습니다.
    대부분의 가게들이 문을 닫았고 장사를 안 하는 집들도 많죠장사가 안 돼서 그런가?그래도 나름 분위기 있는 곳이 조금 있었던 것 같아요
    드라마의 영향일 수도 있는데 동백서점 있네요 제가 갔을 때는 주말인데도 문을 안 열었거든요작은 골목이지만 곳곳에 작은 포토존이 있었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모였던 카페 카멜리아예요.바로 옆이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여서 나란히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제가 그 드라마를 안 봐서 그런지 별 관심이 없었어... 그냥 집이라는 생각만 하고 굳이 줄을 서서 사진을 안 찍었어요.
    가게 바로 앞에 큰 개 한 마리가 서 있었는데 사람을 불러들이기 위해 호객하듯이 엄청난 관심을 끌었다면 개 이름이 필구라고 하죠.짖지도 않고 되게 얌전해요.
    사실 한 바퀴를 돌고 나서 계단을 올라가 봤는데 계단이 꽤 많아서 그런지 허허댐도 저질 체력이다. 아무튼 올라가서 구룡포 앞 바다를 봤네요.바다 앞이라 그런지 바람이 너무 불어서 너무 추웠어요.이 계단 앞의 사진 촬영 장소인 것 같은데요?음, 내가 갔을 때는 아무도 안 찍었어.
    솔직히 올라가면 크게 볼 게 없어요계단 아래 골목을 한 바퀴 돌아도 30분도 안 걸리더라구요.너무 기대하면 실망할 수도 있어요.생각보다 볼 게 없어서 굳이 시간 내고 오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느낌지역주민들이 사는 집도 곳곳에 있었고 작은 마을입니다.차라리 포항운하 포스코의 야경이 더 멋있고, 오션뷰 카페에 가서 차를 마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구룡포라서 그런지 가까운 가게들이 아주 싸게 파니까 한번쯤은 사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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