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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비스를 이용한 간편사용기 갤럭시Z폴드2 - 투고
    카테고리 없음 2021. 12. 2. 22:46

    오늘의 리뷰는 갤럭시 Z폴드2의 구매 후기이다.실은 특정 목적으로 렌탈한 제품이라 많은 테스트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제품 자체에 대한 호기심도 어느 정도 있었기 때문에 알고 있는 내용에 한해 간단히 이야기를 나눠보려 한다.

    일단 기본적인 디스플레이, 그렇다면 커버 디스플레이가 갤럭시 폴드 1세대에 비해 월등히 좋아졌다. 한 세대의 경우, 커버를 모두 사용하지 않는 귀여운 모습을 자랑했다. 이 부분이 나에게 있어서 최대의 불이익이 되었다.반면 갤럭시Z폴드2의 경우 어느 정도의 베젤은 있지만 상당히 넓고 시원한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다.다만 세로로 길쭉해진 만큼 우리가 자주 쓰던 바 형태의 스마트폰보다 쓰기에 불편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실제로 갤럭시Z폴드2의 핵심은 커버 디스플레이가 아니라 메인 디스플레이다.직접 손에 들고 화면을 보면 생각보다 만족감을 주는 제품이다. 갤럭시Z폴드2의 메인 디스플레이를 보고 있노라면 지금 사용 중인 갤럭시탭과 헤어질 시간이 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기 때문이다.웹페이지도 모바일 모드가 아니라 PC 모드로 봐도 불편이 없을 정도여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하이브리드 성향을 가진 제품의 색깔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아직 디스플레이의 견고함이 일반 디스플레이만큼은 아니기 때문에 S펜을 쓸 수 있는 갤럭시탭이나 갤럭시노트에 비하면 아쉬운 점은 있다. 폴드 3세대에서 이 부분이 보완되기를 기대한다.

    디스플레이 주사율은 120 의 가변 주사율을 설정할 수 있다.화면에 따라 주사율을 조정하는 방식인데 이를 통해 부드러운 화면을 경험하면서도 배터리 효율은 높인다.
    다시 돌아가서 상하좌우를 비롯해 힌지 부분까지 전체적으로 살펴보자.힌지 부분은 눈으로 보기에는 약간 들뜬 느낌이다. 그러나 실제로 손에 대고 보면 높낮이나 균형이 맞지 않는다는 느낌은 조금도 들지 않는다.
    힌지 쪽에 버튼이 배치되지 않아 자연스럽게 오른쪽에 버튼이 배치됐고 노트10 시리즈에서 개편된 버튼 배치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볼륨 버튼과 전원 빅스비 버튼으로 나뉘었다.
    갤럭시폴드 1세대와 달리 갤럭시Z폴드2는 프리스톱 힌지 기능을 갖고 있다.원하는 각도에서 멈춰 서서 제대로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다. 제1세대는 이 기능이 탑재되어 있지 않고, 흔들거리는 느낌이 강했다고 하면 제2세대에서는 이 부분이 개선되었다.프리스톱 힌지는 카메라 사용성에도 많은 변화를 줬다.
    후면의 카메라는 기본 광각 망원 모두 1200만 화소를 가지고 있다.갤럭시S 시리즈와 같은 플래그십 모델에 비해 화소는 다소 떨어진다. 하지만 쓰기에 크게 불편하지는 않을 것이다. 스마트폰을 접은 상태에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바 형태의 스마트폰 카메라 사용성을 갖고 있다.
    메인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경우 사양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먼저 큰 화면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사진과 결과물을 보다 깔끔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프리스톱 힌지 기능을 이용해 화면을 둘로 나눠 조작부를 화면 하단에 배치할 수도 있지만 좀 더 세밀한 조작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실제로 가장 흥미로운 기능은 바로 후면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커버 디스플레이로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부분이었다. 물론 S20울트라 모델부터는 4000만화소로 강화됐는데, 후면 카메라를 좋아하는 이유는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방송에 나오는 연예인이나 셀카를 좋아하는 이용자가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후에는 카메라를 이용해 셀카를 찍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이 후면의 메인카메라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혁신적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폴드용셀카봉홀더도있으니좀더꼼꼼하게모니터링을하고싶다면상품을구입해보는것도좋겠다.COUPANGcoupa.ng

    그 외에도 메인 디스플레이와 커버 디스플레이를 오가며 사용하는 앱을 유지해주는 기능이 따로 제공되는데, 그대로 유지되거나 사용자에게 선택지를 주었다는 점에서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했다.마지막으로 게임기획자의 블로그답게 게임 관련도 한번 기록해봤다.
    쿠키렁킹덤의 게임 화면이다
    세븐나이츠2의 게임 화면이다

    게임의 UI는 어차피 각 화면 모서리를 기준으로 정렬되기 때문에 해상도와 상관없이 화면이 더 깔끔하게 보이는 정도로 나타나는데 이런 화면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기기가 될 것 같았다. 모바일용 게임패드를 쓰면 더 좋을 거야.총평하면, 정말로 매력적인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이다.가격이 일반 스마트폰의 두 배 정도인 단점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기능과 마감 측면에서 마음에 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내가 원하던 기능(원격지원 해상도)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기 때문에 구입하지 않기로 했지만 단순히 기기의 스펙과 사용성만을 놓고 보면 정말 매력적이고 사고 싶은 제품임에는 틀림없었다.

    분명히 폴드2에게도 단점이 존재할 것이다. 짧게 쓰다 보니 그런 점까지 꼼꼼하게 포착하지 못한 부분은 다소 아쉽다. 이 부분들을 폴드 3이 얼마나 혁신적으로 개선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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